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체부 평가인증 2회 연속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쾌거

  • 등록 2025.11.21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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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군 단위 박물관 중 유일...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이어 다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인증기관에는 별도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물관은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조성사업 △2023 국립민속박물관 협업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2024 국보순회전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박물관의 전문적 기능과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물관은 운영 형태,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관리 및 지역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2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특히 박물관 주변 부지매입과 국보순회전 유치와 같은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성과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고 품격 있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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