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 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 ’운영

  • 등록 2025.11.20 1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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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애월읍 구엄리서 농정·법률·지적·건축 등 맞춤형 상담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8일 애월읍 구엄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일상 속 다양한 고충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상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다.

이날 상담실에서는 농지관리와 농정지원 등 농정 관련 민원을 비롯해 세무, 생활법률, 지적·건축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했다.

제주시는 올해 총 4개 읍·면을 방문해 40여 건의 각종 생활민원을 상담·처리했으며, 지역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26년에도 ‘찾아가는 읍면지역 현장민원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통해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전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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