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 ‘대상 포함 3관왕’ 달성

  • 등록 2025.11.20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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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 성과 인정받아 3개 부문 휩쓸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11월 18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 장려상을 두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은 △ 빈집공작소(대상, 우대경 회장) △ 안전빵빵단(우수상, 도경희 단장) △ 고성읍자원봉사캠프(장려상, 박화순 단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집공작소 우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한다.

특히 고성군은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자원봉사 참여율(인구 대비 활동률) 경남 1위를 차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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