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생산자 대상 교육 성료

  • 등록 2025.11.20 09: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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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이후 총391명 출하 전 의무교육 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생산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위한 기본 의무교육으로써, 사전 신청자 65명 중 5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매장 출하를 약정한 생산자는 총 391명으로 늘었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 위생관리, 출하 절차 등 직매장 참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해군은 특히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가공 관련 교육을 가볍게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 이수로 신규 참여 농가는 정식으로 직매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한편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10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소규모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로 자리 잡았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 축소로 인해 농가 수취가격 향상, 소규모 농가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직매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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