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 개최

  • 등록 2025.11.19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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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부터 교통망 개선까지… 양평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로, 의정자문단 위원 11명과 군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정책, 미래 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군의회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의정자문단 한 위원은 “정기회 외에도 수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자문단의 제안이 군정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혜자 의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안”이라며 “교통, 인구·청년 정책, 생활 인프라,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의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21년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4개 분과 전문가를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9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 제정이나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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