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겨울철 대비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11.19 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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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건조한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최근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노후 전선, 과부하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로 인한 화재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진압이 어렵고 연소 확대 속도가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난방기기 사용 전 제품 파손 여부와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멀티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금지 ▲전열기기 주변 1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 뽑기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전열기기 분산 사용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 사용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전기히터·온열기구는 장시간 켜둔 채 외출하거나 취침하는 일이 빈번해 위험이 크다.

홍성소방서는 “난방기구는 반드시 사람이 있을 때만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소방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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