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 제22기 출범… 평화통일 기반 조성 앞장

  • 등록 2025.11.19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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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22기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정읍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있는 협의회,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정읍시협의회는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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