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제22기 자문위원, 역대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군수 축사 △제22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전임 간부위원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제22기 활동 방향 공유 △임원 인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신영재 군수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제21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오인철 전 회장과 박근호 전 간사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 임원 인준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인준된 임원단은 수석부회장 홍학기, 부회장 최은수, 간사 황병천, 감사 이규성을 비롯해 국민소통분과위원장 황준구, 청년분과위원장 김상연, 여성분과위원장 이보경,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정해도 등으로 구성됐다. 임원단은 인준 절차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단은 향후 2년 동안 협의회의 통일정책 자문, 지역 통일 기반 확산 사업, 민·관 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핵심 운영진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제22기 홍천군협의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를 임기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