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 남녀배구대회’ 성료

  • 등록 2025.11.19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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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팀 1,400여 명 참가… 전국 배구 동호인 거제 집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 남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경기는 9인제 남·녀 3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부산신구회, 여자부에서는 CSV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자부 창원동우회, 여자부 창원배사랑이 각각 올랐다.

공동 3위는 남자부 진주SABU, 남자부 진주행복배구단, 여자부 광양플렉스, 여자부 WDV가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틀간 열린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수한 경기를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거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친 만큼,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과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장배 거제로바다로 전국남녀배구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팀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국 배구 동호인들 사이에서 명실상부한 대표 배구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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