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젊은 세대 공직자들과 은계 상권 체험으로 상권 활성화 주력

  • 등록 2025.11.19 0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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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 탐방하며 상권 잠재력과 홍보 가능성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7일 은계 그랑트리 및 호수공원, 대야동 상권 일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은계 상권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상권조사는 젊은 세대 공직자의 시각으로 지역 상권을 재조명하고, 상권 현황을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은계 상권 내에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상권의 잠재력과 홍보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은계 상권에는 공룡 키즈카페, 네일 아트숍, 실내 테니스장, 클라이밍장,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누리소통망(SNS) 콘텐츠형 홍보 아이디어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후 대야동 일대 상권으로 이동해 비교 조사를 진행했다. 대야동 상권은 문화시설과 카페, 상점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활성화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이를 참고해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탐방은 젊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MZ세대 공직자의 창의적 시각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흥시 상권이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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