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으로 ESG 실천 앞장

  • 등록 2025.11.18 1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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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해 사내 및 일상생활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남원시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기관 내에 병뚜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8월부터 세 달간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약 4,000여 개의 병뚜껑이 모였으며, 수거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Upcycling) 자원으로 활용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자원순환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환경문제 해결의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은 산업연구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ESG 경영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연구원장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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