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직무교육 실시

  • 등록 2025.11.17 2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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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원 30명·전담관리원 2명 새로 위촉…식품안전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힘쓰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 또는 위생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식품위생 지식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위촉하며, 이 중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도 함께 지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년)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2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위촉된 감시원과 전담관리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음식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관리 점검, ▲식품 허위·과대 광고 감시, ▲영양성분 표시사항 조사,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 식생활 개선 홍보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감시원과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이어진다. 교육은 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요령, 업종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등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전문적인 감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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