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년들의 꿈과 열정, ‘2025 청춘설렘마켓’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11.17 1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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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청년 셀러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하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5일 토요일, 거제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2025 청춘설렘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춘설렘마켓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여 명의 청년 셀러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홍보하며 방문객들이 공예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세대통합 다함께 레크레이션과 성악가 김성경 교수의 청춘설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오후에는 플라워테라피(테라리움 클래스· 플라워 콜라주), 재즈 공연, 어쿠스틱 청년 버스킹 공연, 행운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년정책, 공공배달앱, 민생회복지원금,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 염원 등 정책 홍보와 굴, 유자, 멸치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가 종일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청춘설렘마켓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제시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상품들도 즐기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상인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유휴 농협 창고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내꿈공간’을 2022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섯 개의 청년 창업 점포(카페, 분식, 만주빵, 네일아트, 웜아트공방)가 입점해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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