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학6호·도농2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완료

  • 등록 2025.11.17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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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어린이공원 새 단장, 시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청학6호 어린이공원(별내면 청학리 475번지) 및 도농2호 어린이공원(다산동 4002-16번지) 대상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어린이공원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시민이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7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두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시설물을 전면 철거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주요 조성 내용은 △안전성과 창의성을 강화한 어린이 놀이시설 △퍼걸러 등 그늘 휴게시설 △야외운동기구 △교목·관목·초화류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확충 등으로, 이를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공원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형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원 조성을 지속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조성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어린이공원 및 소공원 2∼4개소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창현1호·호평2호·덕소4호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으며, 이번 청학6호와 도농2호 어린이공원 사업까지 완료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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