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탐나레더’ 창업

  • 등록 2025.11.14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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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자활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기업 ‘탐나레더’를 창업했다.

탐나레더는 2019년 10월 1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수 사업단’으로 시작해 가죽 수공예품 판매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가 대표자가 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활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단 운영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30% 이상의 매출액 발생 ▲모든 구성원에 대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창업 교육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청소, 공방, 음식점, 편의점, 집수리 등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을 계기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자활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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