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11.14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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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과의 소통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 방안 모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와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우진이엔지 ▲에너지엔(주) ▲유한회사 진테크 등 총 20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올해 구직역량강화 특강,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써치데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업의 신규 채용 촉진과 장기근속 격려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140여명의 신규 채용 근로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고용안정에 기여했다.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자 140여명 중 조선업(34.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제조업(22.9%), 금속가공업(20.1%), 자동차업(11.1%), 화학업(9.0%) 순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또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및 근로자들은 일자리 밸런스 사업이 인력 수급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기업지원과 고용유지 연계 지원 확대 및 지역 인재 양성의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고용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지역 일자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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