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사업 시범 운영

  • 등록 2025.11.14 14: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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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사업’을 지난 14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저출생 시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용대상은 백일(생후 2~4개월) 또는 돌(생후 11~13개월)의 자녀를 둔 부안군민 또는 부안군내 소재한 사업체(사업장) 재직자라면 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동안은 부안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전화예약으로 운영된다.

운영방식은 ▲센터 내 포토존에서 직접 의류 및 소품을 활용하여 촬영하는 공간대여형, ▲가정에서 전통식 백일상·돌상 세트를 대여해 이용하는 물품대여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간대여형은 매주 금요일(14:00~16:00)과 토요일(09:10~11:10, 14:00~16:00) 운영하며, 전통식과 현대식 3종의 포토존과 한복, 드레스 등 아이 의류가 마련되어 있다.

물품대여형도 매주 금·토요일 장난감도서관 운영시간 내(09:00~18:00, 점심시간 제외) 대여 후 다음주 화요일에 반납하는 형식이다. 대여 물품은 현수막,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돌잡이 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아이의 성장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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