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등록 2025.11.14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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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감사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오후, 김해봉황예술극장에서‘시민명예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부패 및 공익신고 특강 ▲제6기 시민명예감사관 활동성과 공유 등 청렴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중간중간 시립김해가야금연주단의 전통음악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무대가 더해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감사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시민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 감사 제도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시민 불편 사항 해소, 지역 현안 해결 등에서 정책 감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대비 현장점검에서는 김해운동장 서쪽 광장 계단 모서리의 파손 부위를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하는 등 시민 이용시설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배수 불량 구간 신고, 노후 관로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관리 부실 지적, 횡단보도 차단봉 파손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쓰레기 투기 정비 요청 등 생활 곳곳에서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는 “시민명예감사관은 지역의‘청렴 파수꾼’이자, 시정의 투명성과 청렴 문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명예감사관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감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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