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겨울철 대비 제설함·제설장비 선제적 점검

  • 등록 2025.11.13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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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부터 21일 관내 제설함과 제설장비 일제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관내 제설함과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기 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설 취약지점과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설치된 제설함 및 제설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점검은 감사담당관과 각 동주민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감사담당관은 구릉지 및 고갯길 등 제설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동주민센터는 그 이외의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설 취약지점 및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함 설치 및 관리 상태, 제설제 비치 상태, 제설장비 보관 상태 등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제설제 부족이나 장비 노후화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교체 및 보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폭설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성북구는 언제나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겨울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강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강설기 이동 및 보행사항 편의 증진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제설 관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에도 계속해서 안전한 겨울을 위한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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