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맞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한국119청소년단 유공자 ‘찾아가는 표창’ 수여

  • 등록 2025.11.13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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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3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대응 활동에 기여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들과 한국119청소년단 유공자에게 ‘찾아가는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안전 증진과 재난대응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태철 서장이 직접 각 수상자의 근무지와 기관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수상자는 ▲계양산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김두중 부대장 ▲작전시장 자율소방대 유인호 대원 ▲계산시장 자율소방대 박용선 부대장으로 3명이다.

이 중 박용선 부대장은 일정상 참석이 어려워 선문식 자율소방대원이 대리로 수상했다.

또한 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예인어린이집 김은영 원장에게 소방행정유공 시장상을 직접 전달했다.

김 원장은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참여와 청소년단 운영 지원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서는 각 전통시장을 방문해 표창장 수여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시장 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

송태철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율소방대원들과 청소년단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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