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지역도예가 대상 교육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 참가자 모집

  • 등록 2025.11.13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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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 교육 개최 12월 3일(수) ~ 5일(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는 유리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도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도예가의 역량 강화와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자공예와 유리공예는 과정의 유사성으로 융합 시 확장성이 넓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예를 기반으로 유리공예가 활동 중인 조승연 유리공예가가 출강, 유리공예에 처음 입문하는 도예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교육 과정에서는 도예가들은 유리를 접합하고 녹여 융합하는 유리공예의 기초 기법인 ‘퓨징(Fusing)’을 익힐 수 있다.

판유리, 파우더 유리 등 다양한 유리 재료를 다루고, 퓨징 가마 및 슬럼핑 가마의 소성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7시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 3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 7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유리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도예가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나, 교육 전회차 출석이 가능해야 등록할 수 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최정은 센터장은 “유리공예를 배우고 싶다는 지역도예인들의 의견이 있어왔기에 이를 반영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이 도예가들에게 확장과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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