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벌금어촌계 노후 어민회관 개‧보수 지원

  • 등록 2025.11.13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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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어업인 생활공간 재탄생 340여명 어촌계원 불편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340명의 어촌계원들이 사용하는 계화면 계화어촌계와 위도면 벌금어촌계 어민회관이 노후로 계원들의 이용 불편 심화와 유지․관리 비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개․보수하고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사무실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들 어촌계 어민회관은 냉․난방시설이 부족하여 연중 상시 이용에 제약이 많았으며 전기시설도 낡아 화재 위험성도 높고 컴퓨터와 복사기 등 사무기기도 없어 어촌계원들의 사무처리 수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했다.

또한, 시설 내부의 천정과 바닥, 벽면 등은 수십년 동안 보수가 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하다는 우려와 함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군의 지원을 통해 시스템 냉․난방기와 컴퓨터, 복사기 등 필요한 물품을 갖추고 낡은 내부시설의 개․보수도 완료되어 많은 어촌계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어민회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어민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어민회관을 이용하는 많은 어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노후로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데도 비용 확보가 곤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회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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