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인지 학습 전문가 '위품' 선진지 견학 실시

  • 등록 2025.11.11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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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위로협동조합·서울 밈센터 방문 통해 운영 사례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부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계선지능아동 인지 학습 전문가 ‘위품’ 회원들과 함께 홍성 위로협동조합과 서울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품 관계자들은 위로협동조합의 경계선지능아동 맞춤형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밈센터의 아동 발달지원 및 상담 시스템을 살펴보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위품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두 기관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우리 지역 경계선지능아동들이 더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계선지능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에는 경계선지능아동 전문 인력(위품)을 양성했으며, 희망이음 아동발달지원사업을 통해 경계선지능아동 진단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또한, 2026년에는 경계선지능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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