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양파 적기 정식 및 관리 당부

  • 등록 2025.11.11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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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양파 정식 시기를 맞아 농가에 적기 정식과 철저한 병해충 예방을 당부했다.

센터는 11월 중순까지가 정식 적기인 만큼, 고품질 양파 생산과 안정적인 월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양파의 정식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이며, 특히 기계모 정식은 11월 상·중순이 적기다.

센터는 정식 전에 밭에 충분한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고, 정식 하루 전날 묘상에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묘를 채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식 후 관리도 중요하다. 전년도 노균병이 발생한 포장이나 병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예방적 약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육이 부진하거나 잎이 마른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0.2% 요소액(물 20L당 요소 40g)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시비해 생육을 촉진하는 것이 좋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월동을 위해 적기 정식과 병해충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토양 관리, 방제 지도,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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