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2025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33개소 선정

  • 등록 2025.11.10 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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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개소, 갱신 5개소 등 33개소…‘안전문화 확산’ 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중 2025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총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8월 홍보 및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9월 각 시군 소방서의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인정예정공고, 적합여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우수업소로 인정했다.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공표일로부터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화재배상책임보험 요율이 차등 적용되며, 업소 외부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된다. 현판식과 표창장 수여는 각 소방서장 주관으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우수업소 선정이 도내 전 업소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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