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혁신기업과 협력한 신개념 치매예방 두뇌훈련 '뇌지컬 오락실' 성료

  • 등록 2025.11.10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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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기업과 협력해 신체 트레이닝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치매예방 두뇌훈련 프로그램 ‘뇌지컬 오락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움직임과 인지훈련을 결합한 융합형 인지활동으로, 참여자의 연령과 인지 수준에 맞춘 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두뇌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트레이닝 장비를 도입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스스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전·사후 인지기능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는 더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지역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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