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미래인재센터, 1박2일 ‘대학탐방’ 운영

  • 등록 2025.11.09 1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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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체험⋅박물관 견학 등 대학생활⋅진로 탐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서울을 방문해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캠퍼스 체험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의 안내로 학교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캠퍼스 내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박물관으로,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중앙대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본 뒤,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역량강화와 저소득⋅서민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차별화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시 미래 인재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중앙대 경영학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방문해 보니 대학생활이 더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며 “지역에서는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문화적 소양도 쌓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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