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06 1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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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30년 창원 마이스산업 5개년 청사진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가운데 용역 최종 추진상황 점검,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착수해 창원의 마이스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토론, 중간보고 등을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3대 핵심전략과 11개 세부전략, 36개 전략사업을 도출했다.

3대 핵심 전략은 ▲창원 전략산업과 특화 마이스의 융합 모델 창출 ▲주최자가 찾아오는 창원시 마이스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창원형 마이스도시 구현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계형 특화마이스 콘텐츠 개발, 지역산업 기반 유니크베뉴 사업 운영, 창원만의 유인력있는 인프라·콘텐츠 강화, 시민참여형 마이스 기획 확대 등 36개 전략사업이 제시됐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마이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범 마이스지원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가 만들어 낸 결실이며, 이를 정책화하여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마이스 대표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견인할 핵심 산업”이라며, 창원시의 강점을 살린 추진전략으로 마이스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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