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고현 중심상권, 음악으로 깨어난다 리을상권 골목길 인디뮤직 콘서트’ 11월 8일 개최

  • 등록 2025.11.06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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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 고현 도심 한복판이 인디음악으로 물든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리을상권 골목길 인디뮤직 콘서트’가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현농협 앞 거리(거제중앙로 26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고현리을상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상권 활성화 문화행사로,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형 음악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현리을상권’은 거제고현자율 상권구역의 새로운 이름으로 거제 고현 중심상권을 문화와 예술로 되살리는 도시브랜드로, ‘사람과 사람, 상권과 지역을 잇는 연결(리을, ㄹ)’을 상징한다.

행사 당일에는 ▲퍼스트밴드 ▲힙밴드 ▲월차밴드 ▲밴드곰치 ▲얹은밴드 등 다섯 팀의 인디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관객과 무대가 가까이 호흡하는 ‘골목길 버스킹형 공연’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팝콘·어묵 시식행사, 경품 이벤트, 만족도 설문 참여자 대상 커피쿠폰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선착순 쿠폰이 배포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리을상권 골목길 인디뮤직 콘서트는 지역 상권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음악과 사람, 그리고 골목이 하나 되는 축제를 통해 고현이 다시 활기찬 거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거제시와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향후 글로컬 푸드축제, 스트리트 노래대회, 게릴라 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행사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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