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가천대길병원 소이작도 무료진료

  • 등록 2025.11.05 13:50:13
크게보기

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따뜻한 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천대길병원과 협력하여 소이작도를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올해 소이작도 두 번째 방문이자, 옹진군 관내 여섯 번째 도서지역 진료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한방과 진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상담, 통증 완화를 위한 뜸 치료, 건강상태 체크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소이작도는 상시 의료기관이 없어 평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기초적인 진료만 받을 수 있는 의료취약지역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진행한 이번 방문은 섬 주민들에게 의미와 만족을 준 시간이 됐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누구나 공평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진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진료를 통해 주민 곁에 항상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