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 등록 2025.11.05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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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덕마을, 부안군 귀농귀촌 둥지마을로 우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에서 오는 7일 ‘우덕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우덕마을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들이 내려와 젊은 귀농귀촌 세대를 유입하고 활동 거점이 될 둥지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우덕문화축제’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아’를 슬로건으로, 세대 교류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행사다.

우덕문화축제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우덕 스테이’는 도시 청년들을 초대해 둥지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면서 부안을 체험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교류형 체류 프로그램이다.

둘째, ‘소소한 동문회’는 마을 주민과 인근 학교 동문들이 오랜만에 만나 졸업앨범과 옛 사진을 보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 당일에는 기록물관 도슨트, 주민 합창, 추억앨범 관람,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 전시와 섬유예술가 김중화 작가의 특별 작품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과 축제는 귀농귀촌 우수마을 발굴 및 홍보, 지역 청년 활동 거점으로 활용돼 전북 도내 젊은 귀농세대 유입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마을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이번 축제가 진정성 있는 마을 문화축제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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