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 개최

  • 등록 2025.11.03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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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지방세 세입 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세입예산 심의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서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공무원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14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 올해최종 징수전망액 및 내년 지방세 수입 전망액에 대한 적절성이 검토된 끝에 최종 원안 가결됐다.

2026년 부안군 최종 군세 세입 예산액(추계)은 2025년 본예산 대비 약 20억원 감소한 350억원으로, 국세인 부가가치세 세입액 중 지자체에 안분되는 지방소비세 세입액이 22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는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에 첨부되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방세, 특히 군세는 우리 군 자주 재원의 근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확한 세입 전망액 산출을 통해 세무 행정의 신뢰도와 예산 확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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