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고립위기 가구 발굴 행사 두드림' 전개

  • 등록 2025.11.03 08:10:58
크게보기

아산시 사회복지과·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순천향대 학술동아리 PRerz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고립위기 가구 발굴 행사 두드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아산시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홍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고립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정열), 순천향대학교 학술동아리 PRerz(회장 임현주)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잘지내YOU’ 앱 설치 지원 △고립위기대상자 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안내 △고독사 예방 홍보물품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됐다.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는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설치 후 다수의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고 지정시간(최소 12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보호자에게 위기 알림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위급 상황이 감지되면 보호자 연락과 함께 긴급출동 및 응급조치가 이뤄져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배방읍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은 이번 행사 외에도 △AI 안부 살핌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전력·통신 빅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돌봄 기반의 위기 가구 발굴·지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윤희 기자 bamboo34@kakao.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