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모바일 원격 제어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구축

  • 등록 2025.10.31 14:12:37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자동염수분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시는 주요 도로 구간에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기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서만 작동이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되는 시스템은 모바일 기반 원격 제어 기술을 적용해 담당자가 사무실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염수분사 장치를 실시간으로 작동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빠른 제설 작업을 시행할 수 있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제설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