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보안관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10.30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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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안전보안관 운영 방향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의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별 활동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도 대표, 각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안전보안관 운영 현황·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안전보안관 운영방향·계획과 현장 활동 시 애로사항·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신임 대표와 부대표도 선출했다.

도는 안전보안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안전 신고 활성화와 재난예방 캠페인 등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년 11월에 경남 18개 시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시군 안전보안관이 각 지역의 안전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안전 위험 요소, 생활 불편 사항 등 안전보안관이 안전신문고에 신고한 건수는 지난 9월 기준 총 4,361건이며,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재난안전시설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이라며, “안전보안관의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경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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