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3차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10.28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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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이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천지동 주민센터에서 실무 중심 이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서귀포시 위생업소 경영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이용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가 마네킹 커트 시연을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기술을 눈으로 보고 즉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처럼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 방식이 온라인 강의보다 기술 습득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위생업소 경영 아카데미 총 5회 추진을 목표로 현재까지 이용업 교육을 포함하여 피부미용 2회 등 총 3회에 걸쳐 80여 명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최신 트렌드 교육으로 기술 역량을 직접 습득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령화된 이‧미용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기술 역량을 보완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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