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전역에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사이렌

  • 등록 2025.10.28 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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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29일 오전 9시 두 차례 안내 문자 발송… 시민 혼란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2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10시 29분부터 1분간 추모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추모사이렌은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29일 오전 9시 두차례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당일 사이렌 송출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25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머전시 앱(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모 사이렌 울림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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