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악취 민원 해소 위해 민원대응 협업 TF 본격 가동

  • 등록 2025.10.27 1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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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관련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허가 단계부터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연계 운영하는 ‘민원대응 협업TF’를 9월 중순 구성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기후환경과를 주관부서로, 청정축산과 등 민원 유형별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민원대응 협업TF’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합동 대응을 강화하여 축산악취 민원 발생 원인을 인허가 단계부터 시설 운영 전반에까지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협업TF는 축산시설 인허가 관련 2건의 민원에 대해 합동 검토와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축산악취 민원 특별 현장 점검은 지난 10월부터 기후환경과(2명)와 청정축산과(2명)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매주 2회 활동중이며, 당초 10월말까지 예정이던 점검 기간도 11월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민원 다발지역과 악취 의심농가를 중심으로 야간에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간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의 시설을 점검하는 2단계 대응체계로 추진한다. 현재까지 11개소에 대한 야간 모니터링을 마쳤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주간 시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민원대응TF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 대응으로 신속하고 원만한 민원해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악취 저감 효과를 실현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악취관리와 자율개선 노력을 통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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