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완료

  • 등록 2025.10.27 1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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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을 완성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실군 전 읍‧면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 후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완료됐으며, 향후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12곳에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설치하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키오스크에 연동된 측정 장비를 통해 혈압, 체성분, 자율신경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측정 결과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방문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령 인구가 많 은 농촌 지역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인프라를 확대하고, 디지털 소외 없는 보편적 건강 복지 실현을 이뤄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안전부터 주민 건강관리까지 일상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환경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행복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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