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U대회,‘안전 최우선’대회 운영 시동”

  • 등록 2025.10.24 1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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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대회 잠재적 위험요소 관리방안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대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자리로, 위촉장 수여 후 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 관리와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위원회는 ▲시설별 안전점검 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모색했다.

안전관리 전문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와 각 지역 경찰청, 소방본부, 체육회, 민간 건축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경기장 현장 안전점검과 위험요소 개선 자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안전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출발점”이라며, “위원회 자문을 충실히 반영해 안전이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2일간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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