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우범지역 민관 합동 순찰 실시

  • 등록 2025.10.24 1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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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범지역 민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 순찰에는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일동고등학교 교사, 일동파출소·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이 우려되는 일동터미널 일대와 시내 중심가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 후 청소년의 학교 주변 배회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태도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순찰단은 청소년과 주변 상인,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우범지역 순찰과 업소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고등학교, 일동파출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정기 순찰, 유해업소 점검,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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