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업장폐기물 자가처리업체 집중 점검 실시

  • 등록 2025.10.24 1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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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폐기물 관리 점검 나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자가처리 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장 내 폐기물의 보관 실태 ▲재활용 처리의 적정여부 ▲관리대장 및 전자인계서 작성 등 관련 법령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계도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법률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를 엄정히 추진할 방침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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