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백제의 역사와 세계유산의 가치 알린다

  • 등록 2025.10.23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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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백제의 가치와 의미 시민과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월요일 오후 2시에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세계유산의 보존 가치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좌는 △11월 3일 '세계유산의 중요성'(김낙중, 전북대학교) △11월 10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를 중심으로'(전용호, 국가유산청) △11월 24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익산을 중심으로'(문이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12월 1일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를 중심으로'(최경환, 국립공주박물관)로 구성됐다.

강좌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자부심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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