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 현장조사·검수 완료

  • 등록 2025.10.20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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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570건 대상… 시민 불편 해소와 공적장부 공신력 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도로명주소대장과 건축물대장 간 정보 불일치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적장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의 현장조사와 검수를 모두 마쳤다.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음에도 지번 주소만 기재된 건축물대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추가 기재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시 읍ᆞ면 지역 570건(읍 514건, 면 56건)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기초자료를 수집해 건물 수·위치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제주시 도로명주소팀은 지난 9월 조사자료에 대한 검수를 완료했다.

향후 관련 부서의 건축물대장 정비 및 등기 촉탁을 통해 최종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노후 건물번호판 1만 922건, 도로명판 103건, 기초번호판 133건, 사물주소판 84건 등 다양한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교체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대장 정보의 일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공적장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편리한 주소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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