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가을철 캠핑 화재사고 예방 당부

  • 등록 2025.10.16 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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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캠핑장에서 화기나 전기용품을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텐트 화재, 산불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핑 시 화로, 가스버너 등 화기류는 주변 인화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할 것 △텐트 안에서는 절대 화기를 사용하지 말 것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은 과열·과부하에 주의할 것 △캠핑 종료 후 불씨는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는 캠핑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가을철 캠핑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즐겁고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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