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31일까지 울주군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의 생산과 배송이 모두 가능한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 물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업체의 생산품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로부터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