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가족센터, “가족 온기 나누는” 힐링 프로젝트 추진

  • 등록 2025.10.16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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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 가족 온(ON) 라이프 - 따뜻한 가족, 함께 켜는 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가 더욱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온(溫) 가족 온(ON) 라이프 - 따뜻한 가족, 함께 켜는 삶’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2025년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고 서로 온기를 전하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3회기로 15가족 57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일 있었던 첫 회기에서는 ‘내 자녀 지혜롭게 양육하기’를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회기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소통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여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대화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회기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사천 제이글램핑에서 열리는 ‘다복한 우리가족 힐링캠프’이다. 이곳에서는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편지 쓰기, 영상 촬영, 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하동군가족센터는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격려의 의미로, 아이를 낳고 키우며 가정을 지켜가는 다자녀 가족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강향임 하동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며. “저출산 시대일수록 다자녀 가족들이 존중받고, 모든 가정이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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