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 ‘제11회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 개최

  • 등록 2025.10.14 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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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선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이도1동과 이도1동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8일 삼성혈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제11회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를 개최한다.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는 삼성혈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와 신화를 품은 이도1동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화합, 제주 정체성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도1동민속보존회’의 풍물 길트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실버댄스·하모니카 등 주민동아리 공연, 가수 풍경,・밴드 탐라걸스 등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표구와 캘리그라피 체험, 별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 사생대회도 개최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성하 이도1동장은 “모흥골 그디글락(樂) 축제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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