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광양만 대기질 개선 앞장

  • 등록 2025.10.13 0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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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중소기업·지자체와 상생협력 협약… 지속가능한 환경거버넌스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9월 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으로 정부·지자체·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사업과 연계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구성·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 4개 사업장 통합 환경기술 지원 △기업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수렴 △수질·폐기물·ESG 등 맞춤형 기술 컨설팅 △분야별 분석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기업 상생과 지역 환경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전라남도, 지자체, 산업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기질 개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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