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

  • 등록 2025.10.10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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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충전 및 보관 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충전 부주의나 불량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는 초기 진화가 어렵고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주요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받은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습기·충격·고온 환경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중 자리를 비우거나 잠든 상태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차단 및 기기 분리 ▲이상 징후(냄새·변색·팽창 등) 발생 시 즉시 사용 중지 및 폐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는 40℃ 이하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고, 충전 시에는 멀티탭의 안전 커버를 사용하는 등 주변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충전과 보관 습관만으로도 대부분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숙지해 화재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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